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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위한 Na35

체조하며 주무시는 찬묘 2020.12 자는게 젤루 이쁘다. 아프지말고 엄마랑 오래오래 살자. 2020. 12. 7.
지산스키장 개장!! 출격!! 드뎌 겨울 보드 시즌이 돌아왔다. 매 시즌마다 강원도 스키장으로 갔지만 올해는 집에서 가까운 '지산스키장'로 가기로 했다. 오늘은 시즌권도 찾고 개장빵하러 고고!! 뉴야심은 8시부터라서 밥 먹고 가야 되니 스키장 근처에 위치한 중국집 맛집 '아이성'을 갔다. 이천 내 유명 맛집이라고 한다. 짜장면도 있고 짬뽕은 종류가 여러 가지다. 기본 8,000원짜리 짬뽕은 작은 거 같지만 작지 않은 그릇에 해물가득 나오고, 11,000원짜리 짬뽕은 넓고 큰 그릇에 해물 더 많이 곱빼기로 나온다. 큰 그릇 짬뽕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많이 먹지 못하니 그냥 내가 좋아하는 짬뽕밥 주문! 국물은 느끼하지 않고 해물맛도 많이 느껴지고 배부른데 계속 들어가는 중독성 강한 맛이다. 그리고 해물은 보통 냉동된 해물을 많이 쓰는데 여.. 2020. 12. 6.
70주년 기념 스누피 전시회 특별전 [잠실 롯데뮤지엄]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전시회도 많이 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다가 조금은 잠잠해지고 확진자도 많이 줄어 답답한 마음에 힐링을 위해 스누피 전시회를 보고 왔다. [지난 6월에 방문한 전시회임] 마스크는 꼭 착용하고 관람합시다. 내가 방문한 6월에는 롯데 뮤지엄에서 관람이 가능했다. 지금은 롯데 뮤지엄에서의 전시회가 끝나고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다. 어릴 때 보던 만화였는데 이렇게 나이가 많을 거라곤 생각을 못했다. 처음 입장하게 되면 스누피와 친구들의 캐릭터들 소개와 우주로 간 스누피 친구들, 그리고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왔던 컷 만화 그림들이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있다. 작가의 이야기도 함께 볼 수 있으나 생각보다 스누피 작가의 전시물품은 많지 않았다. 아무래도 전시가 한정되다 보니 대부분.. 2020. 11. 16.
나를 위한 홀로서기일까? 완벽할 순 없다고 누구나 다 한 번씩 겪는다고 마음가짐을 고쳐보라고 의지를 갖고 머든 하라고 모두들 나에게 걱정아닌 걱정으로 말한다. 도움을 요청한 내가 정말 원했던 말들이 네가 걱정되서 하는 말들이 듣고 싶었던 걸까? 나는 그저 따뜻하게 안아줄수 있는 마음으로도 충분한데 왜 다들 어렵게만 생각하는걸까? 이제 주변인들도 점점 지쳐 가는 거겠지? 누구도 나에게 마음을 내어줄 자리가 없는 거겠지? 다 살기 바쁘니까... 언제나 같은자리에서 나를 지켜줄 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내 욕심이겠지? 마음이 점점 멀어져 가는 건 나 혼자 느끼는 감정이겠지? 마음 의지할 곳이 없어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 나만 혼자였던 거야 지금 내 마음을 설명하기도 어렵고 점점 지쳐가는데 즐겁지 않고 행복하지도 않아 나만 그런 걸까? 왜.. 2020. 11. 15.
우울증, 공황장애 2년의 시간 참 마음의 병이라는 게 스스로도 이해 안 되는 병인데 어떤 마음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있을까? 벌써 병원을 다닌 지 2년이 되어가는데... 왜 나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건진 이해가 안 된다. 주변 친한 지인들에겐 이미 얘기하고 병원을 다니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대게는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니가 왜? 세상 편하게 쉬고 있는데? 갑자기 왜?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머 가족조차도 이해하기 어려운 게 이병이니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은 버려야 되는 거겠지. 그래도 요즘은 방송에서 우울증, 공황장애에 대해 많이 나오고 있어서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달라졌지만 여전히 다른 세상 이야기로 생각한다. 나 역시 내가 겪어보지 않은 상황이었을 때는 그들의 마음을 다 이해하지 못했었으니.. 증상이 점점 .. 2020. 11. 10.
가을나들이 - 처인구 한택식물원 2020.10.24 청명한 하늘에 날씨가 너무 좋아 일어나자마자 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검색하다 인별그램에 소개된 용인 처인구에 있는 한택식물원으로 정하고 이동했다. 같은 처인구라 집에서 가까울 거라 생각하고 이동하는데 처인구가 생각보다 큰가 보다 4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주차장은 입구에 가깝게 주차가능 하다. 이날은 날씨가 생각보다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리고 입장료가 다른 식물원에 비해 생각보다 많이 비싼 거 같다. 어른 1인당 7000원이었다. 다시 돌아갈까 하다 그래도 왔으니 일단 가보자고 고고!! 사람이 정말 없어서 한적하니 산책하기 좋았다. 근데 7000원의 값어치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단풍나무나 꽃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가을느낌은 많이 들지 않았다. 가장 ..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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