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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위한 Na/등산하기

용인 처인구 석포숲공원 트레킹

by 한은찬신쿤핀딘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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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묘한 집사입니다 :)

아침저녁 운동삼아 걷고 있는데 오늘은 특별한 곳에 가고 싶어 집 근처 숲 공원을 알아보다가 석포숲공원을 가게 되었어요.
아침에 가보니 공기도 좋고 기분도 좋더라고요.
석포 숲 공원은 손창근 선생님께서 용인. 안성시 소재 사유림 662ha(약 200만 평)을 2012년 4월 5일 식목일(제67회)을 기하여 국가(산림청)에 기부한 재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산림청이 선정한 숲 공원이라고 하니 다들 날씨 좋을 때 한번 가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주차장은 차량 6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올라가는 길은 두 갈래이며 계단으로 가면 오르막에 15분 정도면 갈 수 있고

주차장 쪽으로 걸어가면 30분 정도 걸리는 숲길이 있습니다.
짧은 등산 코스를 원하시면 계단 쪽으로… 천천히 걷고 싶으면 주차장길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
저는 천천히 걷는 걸 선택해서 주차장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이 길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드시겠지만 의심하지 말고 그냥 쭉 걸어가면 됩니다.
중간에 나오는 숙박시설에 들어가지 마시고 옆길로 길 따라가면 차량통행을 막기 위해 바리케이드가 쳐있습니다.
이것도 의심하지 마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


바리케이드를 넘어 오른쪽 길로 가면 드디어 숲길이 나옵니다.
맑은 공기 마시며 걷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시원하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짧은 코스라서 기분전환 산책길로 자주 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0.6km 정도 조용히 걷다 보면 석포 숲의 정상 아닌 정상에 도착합니다.

생각보다 코스가 짧죠?? 그래서 쉬엄쉬엄 나들이하기 좋아요 :)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굉장히 예쁘게 잘 꾸며져 있고 데크길 따라가다 보면 정자도 있어서 바람 쐬며 잠시 쉬어 갈 수 있습니다.

 

 

이제 짧은 코스로 내려가 볼까요?

벌써부터 길이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계단도 높고 가파른 길이라 내려갈 때 조심히 내려가야 합니다.

길도 미끄럽고 신발을 되도록이면 트래킹화로 신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같이 간 동거인이 화장실이 급하다고 해서 굉장히 빠르게 내려오니 10분이면 금방 내려 오더라고요.

아침 산책을 조금 색다르게 가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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